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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폰
    영화는재미있게 2012. 11. 9. 20:50

     

     

    제목 핸드폰
    장르 스릴러
    시간 137분
    개봉 2009년 2월 19일
    국가 한국
    등급 18세 관람가
    감독 김한민
    출연 박용우, 엄태웅, 박솔미

     

     

     

     

     

    핸드폰을 소재로 하기엔 좀 늦은감이 있는거 같다.
    한참 핸드폰 열풍일때 그때 나왔더라면 영화 제목만으로도 사람이 꽤 많이 봤을듯 하다...
    아님 말구.....키키키
    그나저나 나 핸드폰 사야하는데...ㅠ_ㅠ
    제법 마음에 드는 타이포그래픽으로
    제목을 알리며 시작 됩니다.

     

     

     

    오승민(엄태웅)과 김정연(박솔미)
    욱 하는 성격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 불 안가리는 성공지향적인 매니저인 오승민
    박솔미씨 안보이던 사이에 살빼셨나...
    더 마른 느낌이... 원래 날씬 했다면 ㅈㅅ... 무관심 ㅈㅅ...

     

     

     

    오승민은 핸드폰을 잃어버려 다시 찾으러 그 장소에 가지만 이미 핸드폰은 사라진 후 였다.
    씨에프 계약 전화가 오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승민은 안절부절 못한다.

     

     

     

    핸드폰을 돌려 주겠다며 전화가 오고
    전화를 돌려 주겠다며 이상한 대화를 하며 끊고 전화하고 끊고를 여러번 반복한다.

     

     


     

    정이규(박용우) 이마트 정주임으로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에게 친절과 또 친절로 대한다.
    엄청난 서비스 정신...

     

     

     

     

    하지만 그 친절한 정이규가 바로 핸드폰을 가진 범인이라는거.

     

     

     

     

    정이규는 오승민을 계속 부려먹고
    손님이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하며 핸드폰을 돌려주지 않자
    참다 폭발한 오승민은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정이규가 오승민의 대한 비밀을 알자 경찰에 신고도 못하게 되고
    결국 오승민은 자기 손으로 직접 찾으려고 위치 추적과 형에게 도움을 청한다.
    통화 녹음 내용을 계속 듣다가 정주임이란 잡음을 듣고
    추적을 좁혀 여러곳에 전화를 하다 정이규를 찾게 된다.

     

     

     

    오승민은 복수를 한 손님에게 정이규가 한짓이란걸 알리게 되고
    화가난 손님들은 정이규를 찾아와 난리를 치고 정이규는 직장에서 짤리고
    오승민은 정이규에서 핸드폰을 찾고 통쾌해 죽을라 한다. ㅋㅋㅋ


     

     

    허나 정이규는 여기서 물러 나지 않는다.
    몸도 엉망진창에 직장도 짤렸으니 막장이지 모.
    오승민 아내를 잡아 또 다시 오승민을 협박한다.

     

     

     

    오승민은 아내를 지키기 위해 집으로 가서
    정이규와 라스트 액션신을 찍는다. 음훼~
    오승민 winner
    가스를 틀어 놔서 가스가 가득 했는데
    마지막에 누군가 라이타를 켜서 가스 폭발이 일어난다.
    누가 라이타를 켰는지 폭발 후 어찌 됐는지는 영화를 보며 판단해 보세요~

     

     

     

     

     

     

    핸드폰이 없으면 안되는 세상이 되어 버린 지금.
    핸드폰이 중요시 되다 보니 여러 회사에서
    더 이상 핸드폰은 전화만 되는 것이 아닌 음악, 영상, 사진 다양한 기능이 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핸드폰을 보면 그 사람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을 싶게 드러난다.
    이 영화는 이런 핸드폰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거 같다.
    요즘은 핸드폰을 잃어 버리면 핸드폰 특성상 이런일도 가능하다라는 무서움을 알려주고
    그러니 핸드폰 잃어 버리지 말고 잘 챙겨 다니자.
    핸드폰 툭하면 잃어 버리고 또 사고 금세 잃어 버리고 또 사고 이런 사람들 이거 필히 보여주길...
    또하나는 서비스업 직종의 스트레스를 보여주는듯.
    정이규가 이중인격자다. 무섭다 하겠지만
    난 조금 아니 좀 많이 이해가 간다.
    왜냐하면 정이규가 전화를 주겠다며 오승민에게 이것저것을 요구하는데
    그 요구가 정주임으로 일하면서 싸가지 없는 손님, 좀 너무하다 싶은 손님
    이런 손님에게 복수를 오승민에게 시키는 것.
    정이규는 겉으로는 웃으며 친절로 대하지만 속은 화를 쌓았던 것이다.
    서비스업에 일하면 누구나 생각 해봤을 거다.
    '아 이 손님은 그냥 한대 때려주고 싶다'
    정말 사람들 너무 한다.
    아무리 손님이 왕이라고 하지만 손님들 너무 한다.
    서비스업에 일하는 사람도 사람이다.
    손님들 이 영화보고 좀 느껴서 앞으로 조금 양보좀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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