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자들(Intruders, 2013)
제목 조난자들(Intruders, 2013)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 99분
개봉 2014년 3월 26일
국가 한국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노영석
출연 전석호, 오태경, 최무성, 한은선, 김다흰, 박동욱, 조병철
줄거리는
여행이 스릴러가 된다!
홀로 깊은 산속 주인 없는 펜션을 찾아온 허세 여행자 ‘상진’은 우연히 동네 청년 ‘학수’를 만나 그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학수’가 갓 출소한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나치게 친절한 그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펜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위협적인 사냥꾼, 다짜고짜 하룻밤만 묵게 해달라는 무례한 사람들과 마주치며
괜한 짜증과 왠지 모를 위협을 느낀다.
그날 밤 폭설로 인해 ‘상진’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 펜션에 고립되고, 설상가상 손님 중 한 명이 피를 흘린 채 시체로 발견된다.
누가 살인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진’과 수상한 사람들 간의 오해와 의심은 점점 쌓여만 가고
뒤가 구린 듯한 경찰의 등장으로 의문의 살인 사건은 알 수 없는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되는데...
재미있게봤다. 영화 처음부터 쭈욱 이어지는 긴장감이 괜찮았다.
장르에 미스터리, 스릴러 달고 있으면 적어도 이정도는 되야 볼만하지
요즘 나오는 한국영화는 무슨 범인이 칼만 들면 스릴러라고 하니 참...
소재가 새롭지는 않으나 근래 한국영화 중에 미스터리 스릴러로 이정도 만한게 없었던 것 같다.
불안과 긴장으로 영화에 빠져들어 보았다. 괜찮은 영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봐서 추천하고 싶다.
댓글이나 추천은 저에게 큰 활력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