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재미있게

트라이브(The Tribe, 2014)

LiarColor 2015. 4. 10. 13:41

 

 

제목  트라이브(The Tribe, 2014)

장르  범죄, 드라마

시간  130

개봉  2015년 1월 29
국가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등급  청소년 관람불
감독  미로슬라브 슬라보슈비츠키

출연  그레고리브 페센코, 야나 노비코바, 로사 바비브, 알렉산데르 드시아데비치, 야로슬라프 빌레츠키

 

 

 

 

 

 

줄거리는

기숙 학교에 들어가게 된 소년 ‘세르게이’. 그는 어쩔 수 없이 학교를 휘어잡고 있는 ‘조직(The tribe)’의 일원이 되고 그들과 어울려 지낸다. 하지만 곧 한 소녀를 사랑하게 되고, 그들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그의 삶을 뒤바꾸게 되는데...
이제 그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조직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려 한다.

 

영화에 대사도 없고 자막도 없다니 흥미가 안 생길 수 없다.

영화가 130분짜리다. 대사가 없는 130분이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비행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다.

정말 한마디 대사나 자막도 없었고 bgm도 전혀 없다.

그러나 영화속 행동과 상황으로 모두 이해할 수 있다.

비행청소년에 대한 스토리는 다른 영화보다 참신하다던가 새로운 이야기라던가 그런거 없이 타 영화와 크게 다를거 없다.

하지만 이 스토리를 대사와 자막없이 표현했다는건 어떻게 보면 새로운 영화의 길을 열지 않았나 생각한다.

비행청소년의 내용이기 때문에 폭력적이다

아무래도 대사가 없는 영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 130분짜리 영화에 몰입하기가 힘들 수도 있을 거다.

시간이 빨리갔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지루하거나 하지도 않는다.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영화도 있다는걸 한번쯤은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