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재미있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 2015)
LiarColor
2015. 10. 23. 20:29
제목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 2015)
장르 드라마
시간 121분
개봉 2015년 9월 24일
국가 한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홍상수
출연 정재영, 김민희, 윤여정, 기주봉, 최화정, 유준상, 서영화, 고아성
줄거리는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결혼한 사실을 할 수 없이 말하게 되고, 윤은 함에게 많이 실망하게 된다...
이런 비슷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이어진다.
여자가 더 목소리가 위축되어 있고, 몸도 굽어져 있다. 둘이 돌아다니는 데는 비슷한데, 여기선 남자가 옷도 벗고 그런다.
신선함: 신선
폭력성: 낮음
노출수위: 낮음
공포: 낮음
욕설: 낮음
약물: 낮음
재미: 하
기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도 그렇고 '우리선희'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셋다 비슷하다.
이게 홍상수 스타일의 영화인가 보다.
근데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나와는 안맞는지 세편 모두 별로였었다.
이 영화에서 흥미로웠던거는 같은 이야기를 두번 보여주는데 비슷한 듯 다른 상황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