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The Liar, 2013)
제목 거짓말(The Liar, 2013)
장르 드라마
시간 98분
개봉 2015년 10월 29일
국가 한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김동명
출연 김꽃비, 전신환, 이선희, 한진희, 송유담
줄거리는
넌 안 하니?
나만 이러는 거야?
행복하고 싶은 게 나쁜 거야?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영.
멋지게 차려 입고 부동산에 가서 고급 아파트를 구경하고,
값비싼 물건을 진짜 살 것처럼 생색내며 백화점 쇼핑을 한다.
동료들에게 곧 결혼할 부자 남자친구가 있다고 자랑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영에게 온 가난하지만 순정적인 남자, 태호.
아영이 태호의 청혼을 받고 고민에 빠지면서 허점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회사 동료들, 가족들은 그녀의 허점을 물고 늘어져 벼랑 끝으로 내몰지만,
오직 태호만은 아영을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
과연 아영은 자신이 만든 허영의 감옥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
신선함: 신선
폭력성: 낮음
노출수위: 중간으로 가슴노출이 있다
공포: 낮음
욕설: 낮음
약물: 낮음
재미: 상
기타: 소재도 괜찮고 영화도 괜찮은데 왜 이제야 개봉했는지 아쉽다.
남자보단 여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많은 여자분들이 공감 할거라 생각된다.
계속 거짓말을 하며 허구의 세상을 만들고 그 허구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 끝없이 거짓말을 하는 주인공.
그리고 거짓말이 들켰을 때의 처참한 결말...
요즘은 현실보다도 sns때문에 사이버 리플리 증후군이 더 많을 듯 싶다.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김꽃비의 가슴노출이 살짝있는데 이 부분 때문인가?
아님 아직 청소년들이 보기엔 정서적으로 좋지 않아서 그런걸까?
사이버 리플리 증후군까지 생긴 이 시대에 청소년관람가로 많은 관람객들이 봤으면 좋겠다.
배우들의 연기도 소재도 내용도 좋은 영화.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