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Sleepless Night, 2012)
제목 잠 못 드는 밤(Sleepless Night, 2012)
장르 드라마
시간 65분
국가 한국
개봉 2013년 5월 30일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장건재
출연 김수현, 김주령, 유종연, 김희연, 이희성, 정대용, 최현숙, 정영헌
조금 일찍 개봉했더라면....
내용은
결혼 2년째이지만 아직도 사랑이 넘쳐나는 싸움도 없는 부부이다.
'현수'는 멸치공장에서 일을하고
'주희'는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넉넉하거나 돈을 많이 벌지 않지만 서로가 옆에 있기 때문에 부러울거 없이 행복하다.
아직 아이는 없다.
아이를 낳으면 자유를 뺏기고 서로의 시간이 줄거 같다는 생각 때문에
형편도 그렇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아이 낳는거에 대한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데...
끈적끈적한 영화가 아니다.
어느 부부나 고민이 되는 아이를 낳는거에 대한 생각인데
영화같이 비현실적인 생활이 아닌
정말 평범한 일상 부부의 이야기 같이 자연스럽게 잘 담아있다.
이 영화의 부부는 정말 좋은 직장도 좋은 가정형편도 아닌지만
정말 알콩당콜한 부부인데 2년이 되도록 아이를 원치않는다.
자유를 뺏길거같고 서로에게 소홀해 질거 같고 알콩달콩함을 잃을까가 문제이고
이런생각을 한다는게 아직 아이를 낳을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한다.
주위에도 아이를 낳고 사이가 멀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고 들었기 때문이고...
신혼 부부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과 갈등을 잘 말해주고 있다.
나의 평점은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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