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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전쟁(Make Up, 2011)

LiarColor 2013. 12. 1. 21:04

 


 

 

제목  두 얼굴의 전쟁(Make Up, 2011)
장르  드라마

시간  102분
국가  한국

등급  15세 관람
감독  손승웅

출연  김준엽, 박상엽, 신정원, 박란

 

 

 

 

 

 

 

 

줄거리는

소속사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여배우 미란.

결국 자신의 고향인 부산으로 도망쳐 잠적한다.

이에 분개한 소속사 대표인 병훈과 실장인 창렬은 미란의 담당 매니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란처럼 부산이 고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종만에게 무조건 미란을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쫓겨나다시피 부산으로 내려온 종만은 친구 종호와 우연히 알게 된 태미와 함께 미란을 찾아 나서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미란이 숨어지내는 해안가 길목에서 잠복하다 마주친 종만, 종호, 태미, 미란.

또 다시 도망치는 미란을 쫓아 해안 길가를 달리고 달려 마침내 미란을 붙잡게 된다.

미란은 그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겪어야 했던 소속사의 횡포에 대해 하소연하지만

종만은 그녀의 말을 애써 무시해 버리고 미란을 데리고 서울로 갈 것을 결심한다.

서울로 올라가기 전날 밤, 이른 새벽 자신을 강제로 데리고 가려는 종만에게서

도망쳐나와 해안가 위험한 방파제 위로 올라선 미란은 결국 자살을 결심하고

검고 차가운 파도가 일렁이는 테트라포트 사이로 뛰어내리고 만다.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미란.

종만, 종호, 태미는 미란을 걱정하며 고심끝에 그녀를 돕기로 결심한다.

종호는 분장사라는 기술을 발휘해 미란의 데드마스크를 만들고

태미는 미란의 얼굴로 분장한 채 병훈과 창렬 앞에서

미란이 뛰어 내렸던 그 방파제 테트라포트 위에서 투신자살 연기를 벌이게 되는데...

 

포스터를 보니 어제했던 무한도전의 길사진이 떠오른다.......

독립장편영화

의도는 좋았으나 스토리의 탄탄함과 연기력이 아쉬웠다.

기획사의 횡포(여배우와의 잠자리등등)를 디스하는 영화.

노출은 없다.

코미디 요소가 많아서 전체 분위기는 무겁지 않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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