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드 랜드(Promised Land, 2012)
제목 프라미스드 랜드(Promised Land, 2012)
장르 드라마
시간 106분
개봉 2013년 12월 12일
국가 미국,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
등급 12세 관람가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맷 데이먼, 존 크래신스키, 프란시스 맥도맨드, 로즈마리 드윗, 루카스 블랙, 타이터스 웰리버, 할 홀브룩, 테리 키니
줄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 ‘글로벌’의 협상무패 기록을 가진 최연소 부사장 스티브(맷 데이먼)는 뉴욕 본사 입성을 앞두고 동료 수 토마슨(프란시스 맥도맨드)과 함께 천연가스 매장 지역인 맥킨리에 파견된다.
최근 경기 하락의 큰 영향을 받은 곳이기에 거액의 수익금을 제안하면 주민들의 동의를 쉽게 얻어낼 수 있을 거라 판단했지만 존경 받는 교사 프랭크(할 홀브룩)가 마을 전체에 채굴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환경운동가 더스틴(존 크래신스키)이 천연가스채굴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주민들을 설득하기 시작하는데...
하여간 이놈의 대기업들이 모가 아쉬워서 이딴 짓까지 꾸미는건지...
선진국이라고 다른거 없네...인종이 달라도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건가...
대기업 하는 꼬라지를 보니 기가막히고 화가났다.
끝은 훈훈하게 끝나는 휴먼드라마다.
우리가 이 악한 세상속에서 착한 사람을 보면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라는 소리를 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라는 말이 생각나더라...
오랜만에 괜찮은 휴먼드라마를 보았다.
영화속에 나오는 마을같은곳에서 살고 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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