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아빠(World's Greatest Dad,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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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상 최고의 아빠(World's Greatest Dad, 2009)
장르  코미디, 드라마

시간  99분
개봉  2013년 12월 12일
국가  미국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밥 골드웨이트

출연  로빈 윌리엄스, 다릴 사바라, 모건 머피, 나오미 글릭, 댄 스펜서, 제프리 피어슨, 헨리 사이몬스, 잭 산체즈

 

 

 

 

 

 

줄거리는

'랜스'(로빈 윌리엄스)는 시 를 가르치는 선생이고 같은 학교에 아들 '카일'은 학생으로 다니고 있다.

허나 카일은 거친입과 행동, 변태 짓만 생각하는 문제아라 학교에 친구라곤 한명 뿐이다.

랜스는 카일을 올바르게 키우려 하지만 막무가네 카일에겐 전혀 통하질 않는다.

그러다 어느날 카일은 자위행동 중에 죽게 되고 랜스는 아들의 죽음이 헛되이 하지 않도록 유서를 직접써서 자살로 위장을 한다.

이 유서의 내용이 널리 퍼지게 되고 학교 학생들은 모두 카일을 좋아하게 된다.

랜스는 이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카일이 써두었던 글이라며 책을 내게 되는데...

 

소재가 신선하네요. 많은 영화를 봐왔지만 이런식의 내용은 처음입니다.

15세 관람가지만 초중반까지는 가족과 함께 보기엔 조금 민망할 수도 있을거 같군요...

카일이 죽기전까진 완전 코미디였다가 죽고나서 부터 확 드라마로 장르가 바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가 카일이 죽기 전, 후로 많이 변하는데 전, 후 모두 괜찮네요.

아이스크림에 더블비안코 같은 맛이네요.

한 아이스크림에 2가지 맛이 섞이지 않고 윗 부분은 빵빠레맛 아랫 부분은 달달한 맛으로 2가지 맛을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스포가 될까 안쓰겠지만 감동을 주는 영화인데 감동이 그리 크게 와닿지가 않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영화를 보시면 느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결말까지 신선했으면 10점짜리인 영화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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