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여들의 히치하이킹(Lazy hitchhikers' tour de europe, 2013)영화는재미있게 2014. 1. 24. 22:17
제목 잉여들의 히치하이킹(Lazy hitchhikers' tour de europe, 2013)
장르 다큐멘터리시간 105분
개봉 2013년 11월 28일
국가 한국감독 이호재
출연 이호재, 이현학, 하승엽, 김휘
줄거리는
파리, 로마, 이스탄불, 런던까지…
전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은
무일푼 잉여들의 물물교환 유럽 평정기!스스로를 '잉여인간'이라고 부르는 호재(24), 하비(22), 현학(20), 휘(20).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를 잉여로운(?) 20대 보내기를 위해 네 친구들은
단돈 80만원과 카메라 1대만 들고 무작정 유럽 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잉여4’는 숙박업소 홍보영상을 찍어주고 '물물교환'으로 무료숙식을 제공받아
1년간 전 유럽을 일주하겠다는 야망과 동시에,
마지막에는 뮤직비디오를 한편 만들어 보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드디어 프랑스 파리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하지만 처음 계획과 달리 이들을 찾아주는 곳은 한 곳도 없고,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추위를 피해 남쪽인 이탈리아 로마까지 히치하이킹을 떠나게 되고,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가며 히치하이킹을 이어가던 이들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터키의 이스탄불, 그들의 마지막 종착역인 영국의 런던까지
단 한편의 ‘홍보영상’으로 ‘전 유럽 호스텔계의 슈퍼스타’가 된 ‘잉여4’
이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이 남았다. 뮤직비디오 제작… 남은 여행일정은 단 5일.잉여라니... 계획을 세우고 도전하는 순간 잉여가 아니라 생각된다.
무모한 도전과 열정 패기 모두 멋지고 부럽다.
처음엔 4명이 아니였지만 중간에 4명만 남고 떨어져 나갔다.
이 4명이 남았던건 무모함 뿐만이 아니라 절실함까지 있어서 버틴게 아닐까?...
이 멋진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난 20대 무엇을 했나 부끄럽고 한심하기만 하다.
다시 20대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돌아 갈 수 없다는 현실에 기분이 다운된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댓글이나 추천은 저에게 큰 활력소가 됩니다^^
'영화는재미있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속에 퍼즐(Ashes, 2012) (0) 2014.01.25 워하우스(Warhouse, 2012) (0) 2014.01.25 성룡의 미라클(Mr Canton And Lady Rose, Miracle, 1989) (0) 2014.01.24 저스틴(Justin and the Knights of Valour, 2013) (0) 2014.01.24 시절인연(Seeking Mr.Right, 2013) (0)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