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극장판2(Goose Bumps The Movie 2, 2014)

 

 

제목  소름 극장판2(Goose Bumps The Movie 2, 2014)

장르  공포

시간  94분

국가  일본

감독  미키 코이치로

출연  이시바시 안나, 아다치 리카, 사츠카와 아이미, 이리키 마리, 유키 미오, 시라이시 슌야

 

 

 

 

 

줄거리는

OL인 야마우치는 살고 있는 아파트 방에 이전 거주자라고 생각이 드는 미우라 레이코라는 이름이 적힌 편지가 배달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며칠 후  다시 미우라 레이코에게 보낸 편지가 다시 집으로 도착하면서 음침함하게 느낀 야마우치는 미우라 레이코에 대해 조사하게 되고

그녀는 1년 반 전에 일어난 미해결 스토커 살인 사건의 피해자였던 것을 알게 되는데....

유령이나 기이 현상도 등장하지 않고 음악으로써 공포를 부추기는 것과 과도한 연출도 없이 일상에서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컨셉으로

일상적인 광기나 공포를 그리는 인기 옴니버스 공포 드라마 "소름" 극장판 제2작이다.

 

원작이름은 토리하다. 즉 소름의 일본어이다.

소름 TV판을 보지 않아 어떤 내용인지 몰랐다.

하지만 사운드로 공포를 준다는 사람들의 입소문이 자자했고 평소 공포를 좋아해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소름1 극장판 부터 볼까 했지만 소름1을 보지 않았어도 소름2를 봐도 된다는 말에 봤다.

내용의 흐름이 독특한데 쉽게 옴니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문답게 영상에서 주는 공포는 없다. 주변음과 분위기로 공포를 느끼게 만들어 준다.

괜히 입소문이 난게 아니구라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에게 이 영화는 무섭지 않았다. 공포 아닌 스릴러가 더 적당했다.

평소 공포에 무서움이 없다면 이 영화는 그냥 공포가 아닌 스릴러로 느껴질 수위다.

하지만 사운드로 공포적인 분위기로 만든다는 기발함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