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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4회 리뷰K팝스타 시즌3 2013. 12. 16. 12:44
기다렸다! K팝스타 시즌3
이번 심사위원은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달라진 심사위원 기대해봅니다.
중요 부분만 쏙쏙 뽑아 리뷰
드디어 모든 심사가 끝났다.
합격자들은 심사위원 모르게 가고싶은 소속사를 선택한다.
선택결과
yg는 30명, 안테나뮤직은 25명, jyp는 24명
우와~ 안테나뮤직이 jyp보다 많다. 오~
본선 2라운드 시작
상 중 하 오디션
개별 테스트를 통해 상 중 하를 받는다.
각 방에서 상을 받은 참가자만 모아 최종합격과 불합격을 나눈다.
마력의 목소리 남영주
화요비의 이런밤을 불렀다.
개인적으로 이번 합격자중에서 노래듣기가 제일 편했음.
양현석 심사평
기성가수보다 잘한다.
기성가수처럼 하는게 아니라 훨씬 잘 부르는거 같다.
K팝스타 통틀어서 가요는 제일 잘 부르는거 같다.
유희열 심사평
음악프로를 잰행하다 보니깐 매번 라이브무대를 본다.
그래서 여자 가수들이 피아노 반주 하나에 맞춰 노래할 때가 있다.
그분들은 노래에 자신 있는 분들이다. 그분들과 견주었을때 안떨어진다.
하지만 단하나 아주 인상적이진 않다.
박진영 심사평
몸이 계속 꼬이는 가수는 처음이다.
근데 고음만 가면 감정이 말라버린다.
고음 올라가면 갑자기 노래자랑으로 바뀐다.
알멩
박진영 니가사는그집을 재해석했다.
정말 좋았던 무대였다.
많은 분들도 생각났겠지만 나 또한 저번 시즌의 이천원이 생각났다.
이천원과 공통점이 많았기 때문인데
1. 박진영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2. 두명이 한팀이다.
3. 상황극으로 둘이 주고 받는 식으로 노래를 했다.
4. 랩이 들어간다.
5.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다.
박진영 심사평
어우 진짜 정말 멋졌다.
해용의 처음 가성쓰는 부분에서 깜짝 놀랬다.
채린양의 랩이 와~
여자 래퍼중에 이정도 감동을 준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
(박진영씨 윤미래 잊었니?)
채린양이 고음이 불안한데 자신있게 불러버리는 배짱이 좋다.
다음 라운드에서도 이 정도의 놀라움을 준다면 탑10후보로 손색없을거 같다.
양현석 심사평
한국 래퍼들이 스웨거만 막 화려하고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랩을 하는데
채린양은 리듬감도 좋고 가사전달력도 좋고 채린양 같은 캐릭터가 우리나라에 없다.
유희열 심사평
정말 재미있었다.
재미있다라는 표현 뒤에 숨어있는 건 잘하기 때문이다.
남녀가 합을 맞춰서 무대를 꾸미는 예는 거의 없다.
국내 유일의 혼성듀오가 되지 않을까?...
여성스러워지고자 핑크색 옷을 7년만에 입은 허은율
임정희 눈물이안났어 를 불렀다.
유희열 심사평
노래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슬픈 감정이 잘 전해졌던거 같다.
전 모습과 달라져서 좋았다.
양현석 심사평
전 모습과 달라져서 좋았다.
그런데 음악적으로는... 이 노래는 너무 슬픈 노래인데
그냥 평범하게 잘한 느낌
본인에게 맞는 음색과 장르가 벗어난 느낌
박진영 심사평
허은율양은 이제 시작인거 같다.
핑크색 스웨터 하나 입었다고 하루아침에 여성스러워 보이지 않듯이
감정 조금 표현했다고 갑자기 감동이 있진 않다.
다만 핑크색을 입어봤다라는게 중요하다
감정을 조금 꺼내봤다라는게 중요하다.
한번에 되진 않겠지만 반드시 달라질거다.
애틀랜타 기타남 버나드박
보이즈투맨의 End Of the Road
노래 잘한다. 아쉬운 점은 팝송이라는거 한국말을 못하는데...
유희열 심사평
정말 잘했다. 저음 중음 고음이 부드럽게 연결돼 평쳐진다.
중고음 때의 매력은 정말 좋다.
아직 가요계의 없는 음색이다. 매력있다.
박진영 심사평
상중하 테스트할 때 중간에 노래를 못 하게 했다.
왜냐면 너무 좋아서 못 듣겠더라 그래서 그냥 이 무대에서 듣고 싶었다.
기대보다 너무 좋았다.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느꼈다.
실력, 자신감, 여유, 소울, 고음
자신있게 우승후보로 감히 말한다.
상 그룹의 노래가 모두 끝나고
이제 심사위원이 상의를 해서 합격자를 뽑는다.
버나드박, 알멩, 남영주, 허은율, 류지수 5명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합격.
만장일치는 아니지만 일부 심사위원의 강력추천으로 이승민, 김기련을 추가 합격 결정했다.
이렇게 상 그룹에선 총 7명이 합격했다.
이번엔 하 그룹이다.
총 9팀이 있지만 최대 3팀만 합격할 수 있다.
부산 소년 정세운
자작곡 부산이최고야
유희열 심사평
세운군에게 좋은점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는 것이 좋다.
악기에 자기 이야기를 담아서 남에게 전달되고 그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는거 같다.
양현석 심사평
공기반 소리반을 잘못 받아 들인거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기가 더 많다.
창법에서 단순함을 느꼈다.
박진영 심사평
작곡, 편곡이 굉장히 좋았다.
문제는 가사다.
부산이 좋다라고 말하고 싶으면
부산이 왜 좋은지 이야기가 없고 갑자기 서울이 좋다
그러다가 갑자기 부산이 좋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아직 어리니깐 공부가 필요한거 같다.
시크공주 브로디
데이비드게타 Titanium
양현석 심사평
기적을 본 것 같다.
오늘이 마지막이겠구나 생각했는데 깜짝놀랐다.
안정적인 호흡과 음정에 놀랐다.
유희열 심사평
지금까지 심사 한 것 중에서 가장 놀랐던 순간이다.
박진영 심사평
브로디 앓이가 시작되는거 같다.
댓글이나 추천은 저에게 큰 활력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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