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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디맥스230(D-MAX 230)와 오셀로, 휴도라, 트롤로 등 분석이런저런일상 2016. 5. 18. 19:09
제목에 분석이란 전문가스러운 말을 썼는데
분석이라기 보단 며칠 킥보드를 알아보면서 메모장에 열심히 메모한걸 정리해서 쓰는 글입니다.
포스팅하면 시간도 걸리고 귀찮은데 쓰는 이유는 디맥스 230에 대한 정보가 정말 없더군요.
(사용후기도 없고 어떻다는 정보도 없고...)
여러 킥보드를 보는 중 디맥스 230도 괜찮아 보였는데 정보가 없어 고민 좀 했슴돠.
결국 고민 끝에 디맥스 230을 구매했어요.
운송장 번호도 떳고 아마 내일이면 받아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오면 며칠 타보고 디맥스 230 솔직한 사용 후기 리뷰를 쓸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킥보드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얻은 정보들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구입전에 이것저것 찾으며 제 주관적인 비교를 한 내용의 글입니다.
그러므로 이 글은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sun color 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고 중국 타x바x에서 직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제일 저렴하지만 직구에 드는 배송비 혹은 배대지를 이용해서 배송비까지 합치면 십만 안짝으로 나옴.(그래도 제일쌈)
아무래도 배송기간이 길다보니 당장 타지 않거나 많은 인내가 필요하겠습니다.
sun color는 카피입니다.(역시 중국?) 오셀로의 카피이며 오셀로 타운7 서스펜션 모델 처럼 서스펜션2개가 장착되어 있고
위 사진은 오셀로 타운9처럼 핸드브레이크가 달려있지만 달려있지 않은 제품도 판매합니다.
적혀있는 스펙엔 무게가 6.1kg이며 1.3~1.85m가 권장신장이고 바퀴는 200일듯 싶은데 190mm로 나와있네요.
트롤로 입니다.
메모장에 적어 놓지 않아 기억이 잘 안나는데 트롤로가 오셀로 기술을 사서 국내에서 제작하는 킥보드 랬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셀로와 같다라는 말을 글에선가 댓글에선가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서스펜션이 앞, 뒤 2개 장착되어 있고 생김새도 오셀로와 똑같습니다.
바퀴 크기는 200mm이며 무게는 스펙상엔 6.7kg으로 적혀있고 판매자 상품정보엔 6.4kg으로 적혀 있네요.
오셀로 입니다. (위 사진은 오셀로7 susp모델)
아마 국내에선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글이 이 오셀로 일겁니다. 그만큼 정보도 많아 신뢰가 간다고 해야 할까나...
오셀로는 3, 5, 7, 9로 모델이 나눠져 있고 또 숫자뒤에 EF가 붙은 모델이 따로 있습니다.(이건 아래에 한번 더 언급)
보통 7부터가 성인이 타기에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국내에 판매가 안되어서 해외 직구로 사야해서 가격이 상당했는데
작년에(8월달 인가 기억이 잘) 11번가가 데카트론을 입점 하면서 오셀로를 직구배송비 없이 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날아 올랐습니다. 아마도 이때 부터 많은 구매가 일어 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셀로7 susp는 서스펜션이 달려있다는 뜻으로 앞, 뒤 서스펜션이 달려있고
스펙상 내용엔 바퀴는 200mm 무게는 5.5kg, 신체신장은 1.45~1.95m으로 나와 있습니다.
오셀로9는 최상급 모델로 핸드브레이크와 이지폴드라는 기능이 추가 됐습니다.
이지폴드가 무엇인지는 바로 아래로▽▽▽
오셀로9 EF
이 기능은 9뿐만 아니라
오셀로5 EF, 오셀로7 EF이렇게 뒤에 EF가 붙어 따로 있으며 EF모델은 일반모델보다 가격이 좀 높습니다.
현재 다른 킥보드에는 없으며 오직 오셀로EF에만 있는 기능들이 있는데
첫 번째, 보관하거나 걸어서 이동할 때 킥보드를 접을 때 앞쪽에 버튼을 발로 밟으며 눌러주면 킥보드가 접힙니다.
즉 쪼그려 앉아 레버풀고 접고 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설명만으로도 상당히 편하고 혹하는 기능입니다.
두 번째, 접어서 무겁게 들고 다니는게 아닌 캐리어 처럼 끌고 다니는 기능입니다.
이것 역시 설명만 보고도 엄청 유용한 기능인데, 이거 사용 후기를 보니 별로라고 합니다.
이게 바퀴가 외발이니 좌우로 흘들려 중심잡기가 그지 같아 별로라고 하네요. 없는 샘 쳐도 될 듯 합니다.
세 번째, 자물쇠 기능. 제가 제일 뿅간 기능이였습니다. 말그대로 자물쇠로 채워 잠그는 건데
혹시나 잠시 킥보드를 두고 다녀와야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듯 합니다.
그냥 줄없이 자물쇠만 있으면 잠글 수 있어 가장 실용성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저렇게 채우고 자리를 비우면 불안한 마음에 하루종일 킥보드만 생각할 거 같다는...
블로그나 댓글들 보면 자전거 채우는 곳에 채우고 다닌다는 글을 보면 꽤나 튼튼한가 봅니다?
독일에서 온 휴도라 입니다.
일단 독일거라는거에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이렇게 편견이 무섭습니다ㄷㄷ....)
모양도 꽤나 다른 모습이고 심플해 보입니다.
휴도라도 모델이 몇개 있으면 보통 휴도라 205와 휴도라 230이 성인이 타기에 알맞은 것 같습니다.
숫자는 바퀴의 크기를 나타내며 휴도라 205 바퀴크기가 205mm 휴도라 230은 바퀴크기가 230mm.
보통 다른 성인 킥보드는 200mm의 바퀴를 가지고 있는데 휴도라는 좀 큰 바퀴를 가지고 있고
휴도라가 다른 킥보드와 다른점이 있는데 바로 바퀴가 앞과 뒤 크기가 다릅니다.
휴도라 230 모델을 기준으로 앞바퀴크기 230mm 뒤바퀴크기 180mm,
서스펜션 역시 2개이며 무게는 5.2kg.
또 하나 킥보드를 접을 때 레버를 푸는 방식이 원터치 폴딩이라고 스위치?를 올려 접는 방식이라
레버보단 편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휴도라가 다른 킥보드와 크게 다른 한가지가 있습니다.
발을 올려두는 데크와 지면과의 높이 인데요.
휴도라는 지면과 데크와의 사이가 9cm.
오셀로는 4.5cm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보드도 비슷할거라 생각되며
휴도라는 오셀로에 비해 2배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9cm가 휴도라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장점으로 말하고 있는건
오셀로는 지면과 데크와의 거리가 낮다 보니 조금만 높은 턱만 있어도 데크에 걸린다고 하는데
휴도라는 지면과 데크가 높다보니 웬만한 턱은 넘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단점으론
킥을 찰 때 다리를 더 굽혀야하니 힘들다와 지면과 높다보니 안정감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디맥스 230 (D-MAX 230) 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이며 정보가 정말 없습니다 ㅠ_ㅠ
정보가 없어 잘 모르겠으나 토이원이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듯 싶고
아마 여기도 다른 킥보드 카피를 하며 만드는 느낌입니다.
이 모델 말고 다른 모델도 있으며 디맥스7(D-MAX 7)은 생김새가 오셀로EF 모델과 판박이 입니다. 물론 기능은 없어요.
디맥스 230은 휴도라 느낌?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큰거에서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있는데 데크와 지면의 높이인데 과연 휴도라와 같이 높을 것인가 아니면 낮을 것인가
정말 알고싶었지만 정보가 없기 때문에 택배오면 이것부터 체크할 생각입니다.
디맥스 230 모델도 몇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맥스 230도 쪼그려 앉지 않고 서서 접는 기능이 있는데 오셀로EF와는 다릅니다.
오셀로EF는 앞쪽으로가 밟으면 접혀 올라오는거고
디맥스 230은 그냥 그자리서 밟는건데 오셀로는 접혀 올라오는 반면에 디맥스는 그냥 접혀지게 핀을 해제하는거라
접는건 수동으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엔 자물쇠 기능이 있다고 나와있는데 이게 오셀로EF 같은게 아닐 듯 싶어요.
사진으로 봐서는 그냥 자물쇠 기능은 없고 그냥 접었을 때 뒷바퀴 쪽과 결합만 되는 고리만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택배가 와봐야 알 것 같구요. 저 캐리어 기능도 저렇게 안될 듯 싶은데 만약에 되도 오셀로EF 사용후기 처럼
좌우 중심잡기 힘들어서 있으나 마나인 것일 테니 별로 신경 쓰지도 않았습니다.
디맥스에도 다른 킥보드와 다른 한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컵홀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취향 문제일 듯 하네요. 설마 이것 때문에 디맥스를 우선 순위에 두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전조등도 달려있는데 전조등이야 아무 킥보드에 달 수 있는거고 홀더도 가능하니 뭐.......
디맥스 230 역시 숫자는 앞바퀴가 230mm를 나타내며 뒷바퀴는 휴도라보다 큰 200mm입니다.
이 모델 역시 서스펜션 2개있으며 무게는 5.6kg입니다.
이 밖에 글로버킥보드, 마이크로킥보드도 봤는데
글로버는 별다른 특징이 없어서 제외했고 마이크로킥보드는 흔히 가성비라 불리는 가격대비 기능이 좋지 않습니다.
비싸다라는거죠. 프레임이 상당히 좋은걸로 만들었는지 그냥 메이커 값인지 모르겠지만 가성비가 별로라 제외했습니다.
아 여기서 제외했다라는건 제가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는 과정에서 우선순위에 밀려 제외했다는 거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아 그리고 깜박하고 위에 안적었는데 서스펜션이 과연 제 역할을 하는지 심히 의심되더군요.
저 가격대면 분명 좋은 서스펜션이 아니고 그냥 형식적인 것일 텐데 괜히 내구성만 안 좋아지는게 아닐까 해서
없는 걸로 구입하려 했으나 대부분 달려 있더군요.
블로그에서 서스펜션 없는 킥보드 후기를 보면 포장잘된 도로는 괜찮으나 보도블럭에서는 그 충격이 몸에 그대로 온다며
꼭 서스펜션 달린 것으로 구매하라고 하고 서스펜션 달린 킥보드 후기를 보면 서스펜션 있어도 보도블럭에서는
충격 그대로 몸에 온다고 그래도 서스펜션 없는 것보단 낫겠지란 이야기를 하고
같은 사람이 서스펜션 있는것과 없는 킥보드를 타고 후기를 쓰지 않는 이상 잘 모르겠더라구요.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 보면 지금 킥보드는 서스펜션 유무보다는 타이어 때문이라 생각해 봅니다.
타이어 빵구와 내구성 때문에 pu고무바퀴를 사용하니 고르지 않는 땅에선 최악이라 생각이 드네요.
괜히 역할도 못하는 형식적인 서스펜션을 달고 가격만 올려 팔려는 상술이 아닐까 싶어서요
만약 정말 효과가 있다면 분명 테스트한 결과를 광고로 막 이 정도 충격 흡수를 했다라고 그림과 함께 썼을 텐데 말이죠.
ps. 잡담 및 디맥스230을 결정한 이유.
어렷을 때 씽씽이 or 쌩쌩이로 불렀는데 정확한 명칭이 킥보드 였다니......
사실 몇년전 부터 킥보드 구매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 있기에 킥보드사도 방에만 모셔둘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그냥 맛만 볼까? 하고 그냥 후진 저렴한거 아무거나 사서 말 그대로 맛만 볼려고 했으나
이것저것 보다 보니 사람의 욕심이란게...
사실 오셀로 7EF로 결정이 90프로 넘어갔는데요. 이유는 쉽게 접는거와 자물쇠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러나 가격을 보고 꾹 참고 다른 제품을 더 찾아 보기로 했슴죠.
자전거도 타야하고 롱보드도 타야하고 헬스도 하는데 킥보드 탈 시간이 날지도 모르는데 투자하기가 좀 부담 됐어요.
그래서 오셀로 말고 이런저런 제품들을 보기 시작했고 디맥스 230을 찾게 됐죠.
일단 우선순위에서 0순위는 바로 같은 힘의 킥으로 효율적인 주행. 그 다음은 내구성.
자전거를 타다보니 무게도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는데 딱히 크게 차이 안나고 다들 고만고만하더라구요.
무거운게 단점만 있는게 아니고 장점도 있으니 무게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내구성은 프레임에 자전거처럼 등급이 없고 다 그냥 알루미늄 혹은 알루미늄합금 이렇게 세세하지 않더라구요.
그럼 가격이 다 비슷비슷하니 재질의 차이는 크게 안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핸드브레이크가 있는 것은 무조건 제외했습니다. 이건 내구성과 연관된건데
핸드브레이크 분명 오래 못가 고장날 거라 생각했고
블로그에서도 고장났다는 글을 보며 확신했기에 처음 부터 핸드브레이크는 제외 햇습니다.
주행에 중점을 두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퀴가 큰 것 위주로 보았고
디맥스 230이 바퀴도 크고 레버돌리는 것 없이 발로 레버 누르는게 좀 편하지 않을까 싶어 결정했고
자물쇠는 아무리봐도 안되는 기능 같은데 직접 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낼이면 올 것 같은데 디맥스230이 정보가 없다보니 며칠 타보고 사용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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