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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럭(truck)
    영화는재미있게 2012. 11. 9. 17:09

     

     

                                                        제목 트럭(truck)
                                                        장르 스릴러, 범죄
                                                        시간 96분
                                                        개봉 2008년 9월 25일
                                                        국가 한국
                                                        등급 18세 관람가
                                                        감독 권형진
                                                        출연 유해진, 진구

     

     

     

     

    조연으로만 나오던 유해진씨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유해진씨는 말투나 말톤때문에 그런지 참 유쾌한 사람같다.
    연기 때문에 저런 모습을 보이는지 알았는데
    몇년전 차승원의 헬스클럽이였나? mbc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차승원씨가 유해진씨를 데려 나왔는데
    그 방송을 보면서 연기가 아닌 실제로 유쾌한 사람인걸 알았다.
    적은 나이도 아니신데 정말 재미있으신 분이다.
    주연으로 나온 유해진씨의 연기를 보기 위해 고고씽~

     

     

    트럭으로 물건을 운반하여 돈을 버는 성실한 트럭 운전사.

     

     

     

     

    딸아이가 있는데 선천적으로 심장이 안좋다.
    그래서 애지중지하며 딸에게 매우 잘해준다.
    허나 어느날 갑자기 딸이 쓰러지고 심장 이식 수술을 해야 하고...
    큰 수술비가 필요하게 된다.

     

     

     

    대출도 받고 여기저기서 돈도 빌려 보지만...
    모자란 돈에 고민중 한 사람의 꼬임에 도박판에 끼어들고...

     

     

     

    배신을 당해 전 재산을 다 날리게 되어 화가난 유해진씨는
    그 놈을 잡으러 가다가 조직 보스의 살인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보스는 시체를 트럭에 실어 처리를 하면 수술비를 주겠다고 한다.

     

     

     

    딸아이를 살리기 위해 시체를 트럭에 실어 운반 하던중
    한 경찰이 타게 되고 김영호라는 살인자를 호송 중에 도망쳐
    빨리 잡아야 한다며 고성으로 가자고 한다.

     

     

     

    가던중 주유소에 들리게 되고 유해진씨는 트럭에 시체도 체크할겸
    화장실에 가는데 화장실에 붙어 있는 김영호 수배서...
    다름아닌 자신이 트럭에 태운 경찰이...
    경찰이 아닌 살인자 김영호(진구)였다는걸 알게 된다...

     

     

     

    시체 트럭. 그 트럭엔 살인자가 타고 있고.
    이거 참 무슨 상황인가...
    완전 로또 당첨 확률이다.(근데 로또 당첨자 매번 어찌 그리 잘나오는지...-.ㅡ)
    유해진씨 로또 사보셈!
    꿈속에서 연예인 나오면 로또 사라던데 알고 계신가요?
    내 꿈속에선 왜 단 한번도 연예인이 안나오는 게냐~

     

     

     

    김영호 수배령이 내려져 길마다 검문소가 깔리고
    진구씨는 살인자니 당연히 경찰을 피하고
    유해진씨는 트럭에 시체 때문에 경찰을 피하고
    같은 처지가 된 두 사람.
    멈추지 말고 계속 달려야 하는 트럭.
    (기름값 비싼데...ㄷㄷㄷ)

     

     

     

    경찰 총에 맞는 살인자의 최후...
    고성에 도착하고
    참지 못한 유해진씨는 진구씨와 목숨건 싸움을 하게 되고...
    추적 끝에 도착한 경찰을 살인자를 사살한다.

     

     

     

    딸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듯.
    유해진씨와 딸 그리고 트럭 모두 무사히 해피엔딩~

     

     

     

     

     

    유해진씨가 무사한건
    아마도 트럭에 실린 시체는 진구씨가 죽인걸로 치고
    유해진씨는 살인자와 용감히 싸운 한 시민으로 현상금이 3천이던데
    현상금 받아 그걸로 딸 수술비 한거 같다...
    처음 진구씨가 트럭에 탔을때 부터 이렇게 끝날거 같았는데...
    그래도 반전이 있겠지 있겠지 기대를 했었는데...
    정말 뻔한 스토리의 영화지만
    유해진씨 때문에 본거니 상관은 없다.
    연쇄살인을 다루는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회때문인지 이런 살인이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공포를 줘서 만드는지 모르겠다.
    이런 영화를 보면 재미있긴 한데 영화 보는 내내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 날까봐 걱정이 된다.
    실제를 다룬것도 있지만... 그러니 더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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