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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큰
    영화는재미있게 2012. 11. 9. 23:30

     

     

    제목 테이큰(Taken, 2008)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드라마
    시간 93분
    개봉 2008년 4월 9일
    국가 프랑스
    등급 18세 관람가
    감독 피에르 모렐
    출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홀리 벨렌스

     

     

     

     

     

    군에 있을때 휴가 다녀온 선후임들이 "테이큰" 영화 볼만 하다고 입모아 말하던 영화.
    재미있다 재미있다 하니깐 더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하지만... 난... 난 휴가가 없을 뿐이고 영화가 보고 싶을 뿐이고
    그리하여.... 전역을 하고 보았던 영화............하아................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 처음은 언제나 평화로웠다.

     

     

     

    하지만 곧 평화는 깨지고 어둠이........두둥!
    사랑하는 딸이 납치된다.
    딸은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가는데 이거 모 도착한지 얼마나 됐다고 납치를...

     

     

     

    핸드폰를 바닥에 놓고 납치 될때 정신차리고 머리색,눈색,키,흉터 등등 소리 치라고 말한다.
    오오 이방법 괜찮은거 같다. 나도 만약 납치 당한다면 침착하게 이 방법을 써먹어야 겠다.
    그러곤 사랑스러운 딸은 끌려가고 전화기로 인해 딸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는.... 읔 가슴아프다 ㅠ_ㅠ
    납치범이 핸드폰을 집어드는데 우리의 아빠 여기서 명대사를 날려준다.
    "니가 누군지 모른다"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몸값을 원한다면 안됐지만 돈은 없다"
    "다만 남다른 재주는 있지 밥먹고 해온짓이 그런거라" "너같은놈은 치를 떨 상대거든"
    "지금 딸을 놔준다면 여기서 끝내겠다" "널 찾지 않을것이다" "허나 아니라면" "널 찾을 것이다"
    "찾아내서.." "I will kill you" / "good luck"
    납치범은 "good luck..."한마디 하고 끊어 버린다. 역시 찾아내서 죽인다는 말에도
    영화의 진행을 위해서 안보내 주는 것이가....ㄷㄷ;;;

     

     

     

    전화는 끊어지고 아저씨는 분노로 가득차 딸을 찾아 나선다.
    이 아저씨 평범한 아빠가 아니였다. 전직 특수요원!
    경험을 살려 이리저리 조사하여 단서를 찾는다.

     

     

     

    포즈 정말 모니... 해외에선 사진찍을때 이렇게 하는구나... 이장면에서 한번 "풋!"

     

     

     

     

     

    납치된 장소로 가서 사랑하는 딸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싸우는 우리 아저씨
    무모하게 혼자 가다니... 위험하면 나라도 도와 줄려고 대기 하고 있었는데...
    아저씨 잘 싸운다... 아주 잘... 이야....

     

     

     

     

    드디어 적의 아지트까지 오게 된다.
    신분 위장으로 들어오고 거기서 "good luck"한 납치범을 찾게 된다.
    그리곤 우리 아저씨 "날 잊었군" "이틀전 통화 했는데" "널 찾겠다고 했지?"라며 빠샤! 때려 준다.
    아~ 이 장면 얼마나 통쾌하던지.
    잘 싸우는 우리 아저씨 역시 여기도 다 쓸어 버리고 딸을 찾지만 딸은 없고 죽은 딸친구만 있었다.
    딸친구 불쌍하다ㅠ... 한번 나왔을 뿐인데... 벌써 죽어 버리고...... 난 마지막에 아저씨가 딸과 딸의 친구 구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친구 애도...

     

     

     

    굿렄한 아이를 잡아다가 잔인한 고문을 한다. 워워 무섭 무섭.
    딸을 위해 저렇게 잔인하게 변하는 구나...
    잔인한 고문에 결국 굿렄한 아이는 다 불고
    아저씨는 마지막을 향해 고고 한다.

     

     

     

    이 차 아우디 무슨 기종이죠 너무 이쁘네요.

     

     

     

     

    짜짠~ 마지막 보스. 여기서도 대부분 영화가 그렇듯 딸을 잡고 인질극을 벌인다.
    인질로 "총버려!" "무기버려!" 라면서 질질 끄는데 허나 이 영화는 달랐다.
    이 장면이 나왔을때 '아 또 질질 끌겠구나 여기서 부턴 뻔한 스토리군'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총소리가 들려오고
    보스는 쓰러져 있었다. 오잉@.@;
    보스가 모라 말할려는 순간도 주지 않고 우리 아저씨 헤드샷을 날려 버리셨다...ㄷㄷ;;;;;
    여기서 감탄사 수십개 날려주고.

    대단한 아저씨는 딸을 구출하고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재미있는 영화였다. 특히 저 아저씨의 목소리 매력적이다.
    영화를 보는 사이에 이미 저 아저씨의 목소리에 빠져 가고 있었다...
    대단한 아저씨는 처음 부터 끝까지 깔끔하게 적을 해치운다. 한번 당한 적은 다시 일어 나지 않는다.
    시원하게 스피드하게 쭉쭉 나간다. 마지막 보스 경우에도 질질 끌지 않고 단번에....
    그래서일까? 영화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지루한 틈을 주지 않는 거다.
    아버지의 강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영화. 우리 아버지도 저렇게 해 줄꺼란 생각을 하니 가슴이 뭉클하다.
    정말 해외 여행가면 납치범이 많을려나... 여행가시는 분들 모르는 사람 항상 조심합시다.
    끝으로 난 이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3개가 있다.
    1. I will kill you / good luck
    2. 마지막 보스 헤드샷 장면
    3. 아우디 차...(놓치고 싶지 않아 ㅋㅋㅋ)
    근데 마지막에 보스가 모라고 말하려 했는지 궁금한건 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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