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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이에는 이영화는재미있게 2012. 11. 9. 21:02
제목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시간 101분
개봉 2008년 7월 30일
국가 한국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곽경택, 안권태
출연 한석규, 차승원, 김지석
차승원씨 나오는 영화구나~
영화만 찍으면 망하는 연예인이 몇명 있지...
그중 한명이 차승원씨 인데...ㅠ_ㅠ
사람 참 괜찮은거 같던데 언젠가는 꼭 대박 나겠죠...수 십억 현금차를 강탈하는데 성공하는 안현민(차승원)일당.
백반장 현장에 가보고 몇명이서 어떤 방법을 썼는지 짐작으로 다 알아 버린다.
한석규씨가 형사구나... 예고편 봤을 땐 차승원씨가 형사고 한석규씨가 악당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래서 놀랬다;;; 반대였네 음...백반장한테 소포가 왔다.
쪽지와 돈.
쪽지는 백반장이 백반장에게
돈은 당연히 훔친 돈이다.
백반장 열좀 오르겠다. 키키키제주 공항을 통해 골프채를 위장한 밀수 금괴 600kg.
형사들도 정보를 알고 미리가 거래 현장을 잡을려고 잠복한다.
요즘 금값도 비싼데... 600kg면 얼마지 ㄷㄷ;;
님 100kg만... 아니 50kg만... 안되면 30kg만... 좋아 10kg만 그이하는 안돼!
어찌 5kg도 안되겠니?형사들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현민 일당은 치밀한 계획으로 600kg몽땅 아무도 모르게 훔쳐간다.
휑~~~아 근데 이 새끼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
수술비 없다고 살려 달라고 하는데
하는 말이 돈없으면 죽으란다.
모 이런 싹퉁머리 없는 새끼가 있어
금괴 600킬로의 원래 주인인 녀석. 하지만 안현민이 훔쳐 갔지.안현민 아빠. 그 싹퉁머리 없는 놈 때문에 죽었다.
유학중인 안현민은 유학을 관두고 아빠 복수를 위해서
스스로 교도관 지원을 하여 교도관이 되서 쓸만한 놈들을
고르고 복수를 위한 팀을 만든 것이다. 그게 지금의 안현민 일당인 것이고
아주 효자 나셨네요. 효자~
효자장사 만만쉐~이런... 해외로 떠나기전 안현민 일당 중 한놈이 잡힌다.
안현민 일단 금괴 100킬로만 팔려고 전화 하지만 경찰들은 도청하고...
거래 장소와 시간을 알아 낸다.거래 장소에 형사들이 잠복하지만 안현민은 다 알고 백반장과 통화 허허
드디어 약속 시간 12시. 종이 울리고...
허미 근데 이거 뭐니... 차승원씨 무슨 배짱인가 했더니 이런거 였군...
철저해연 철저해.동시에 나머지 일당은
아까 경찰한테 잡힌 일당을 구출해 낸다.싹퉁머리 없는 새끼는(이새끼는 이름도 말해주기 싫어ㅋ)
차승원씨 일당 중 한명을 잡아 마구잡이로 때리는 동영상을 찍어 차승원씨에게 보내
살리고 싶다면 자기것 다 가지고 오라고 협박한다.
이거 잡힌놈 한놈 구출하니 다른 한놈이 잡혀가고... 돌아 가면서 모하는 거니...정말차승원씨는 잡힌 일원을 구출하고 뒤따라 가겠다며 나머지 일행을 먼저 보낸다.
효자에 의리까지...안현민은 백반장을 찾아가서 그 싹퉁머리 없는 새끼와 거래 장소 시간 모든걸 알려 주고
그때 둘다 잡으라고 나라도 지키고 명예도 살리고 풋! 그리곤 안현민은 가버린다.백반장 왔다. 안 올거 같더만...
그리고 다 체포한다.경찰차 응급차가 왔는데.
어라? 응급차는 안현민 일당이 안현민을 구하려고 위장하고 온 것이다.
(니들 의리 쩐다 쩔어ㅠ_ㅠ)
백반장은 그것을 알아 차리지만 그냥 넘어 간다.백반장은 안현민을 경찰서로 끌고 가는중
핸드폰 건전지가 없는척 핑계로 공중전화로 전화하고
안현민을 놓친척 풀어 준다.회수한 금괴는 100키로만 진짜고 나머진 다 가짜 였고
안현민 일당은 해외서 잘 먹고 잘 사는걸로 영화는 끝난다.백반장이 마지막에 안현민을 놓아 주는 이유는
안현민이 백반장을 찾아 갔을때 이런 이야기를 한다.
"판은 내가 짰지만 마지막 수는 당신이 들고 있어"
(대단하다 여기까지 생각해 뒀단 말이야?)
그때 백반장은 난 이판 맘에 안든다고 한다.
근데 백반장은 마지막에 안현민 판대로 해주죠
백반장은 범죄자들을 모조리 잡아 넣는 형사로 유명한데
안현민한테는 꼼작없이 당했다. 그래서 내가 너한테 졌으니
니 판 완성할 수 있게 한번 눈감아 준게 아닌가 싶다.
괜찮은 영화였다. 영화의 스타일도 괜찮았고.
한석규씨 역시 연기력은 쩐다. 님 좀 쩔어연.
안보신 분 계시다면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듯~